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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현대 판타지

문피아)) best 웹소설 전지적 독자시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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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웹소설 플렛폼 문피아에서 여러
기록들을 갈아치운 괴물 소설

 

“전지적 독자시점”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2019년 12월 10일엔 문피아 최초로 선호작 10만명을 넘겼다. 누적판매수 또한 1위이다. 문피아 소설 중 여성 독자 비율이 35%를 넘는 몇 안 되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전지적 독자 시점은 퇴근 시간마다 짬짬이 웹소설 읽기를 즐기던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

여느 때처럼 퇴근길 전철에서 스마트폰을 켠 그는 10년 동안 연재된 초장편 소설인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약칭 '멸살법'이 마침내 완결되었음을 알게 된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회사원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멸살법을 읽어온 그는 한 세계의 끝을 보았다는 충만함과 동시에 허탈함을 느끼며 작가에게 그동안 감사했다는 댓글을 남기지만, 차마 최고의 소설이었다는 말은 꺼내지 못한다.

 


평균 조회수 1.9회, 평균 댓글수 1.08개.
그것이 멸살법이 지난 10년 동안 얻은 성적이었기 때문이다.

거의 자신 혼자만 읽는 소설을 3000편 넘게 연재해준 작가에게 고마움을 느낀 독자는 사람들에게 완결 기념 추천글을 쓰지만 비난만 듣게 된다. 씁쓸해 하던 독자에게 멸살법 작가의 아이디인 'tls123'이 쪽지를 보내온다.

쪽지의 내용은 독자 덕분에 완결까지 연재할 수 있었고 어떤 '특별한' 공모전에 입상하기까지 했다는 것. 멸살법의 에필로그에 대해 묻는 독자에게 작가는 유료화로 공개될 것임을 알리며, 감사의 표시로 특별한 선물을 보내주겠다는 말을 끝으로 연락을 끊는다.

그렇게, 독자와 10여 년을 함께한 '멸살법'의 이야기가 막을 내리는 듯했다.

다음날, 세상이 너무나도 익숙한 소설의 스토리대로 흘러가기 전까지는.

 




독특한 세계관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전지적 독자시점은 그 만족감을 충족시켜주는 작품이었습니다.
(기록을 갱신하는 작품들은 그 이유가 있는 듯..)
상처를 감춘채 모든 것을 알고있지만 사람들의 죽음을
선택해야한다는 갈등과 신들과의 갈등을 통해
성장하는 김독자와 유중혁과 둘의 캐미를 통해
때론 유쾌하게,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웅장하게 글을 써내려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웹툰으로도 연재되고 있으니 소설이 부담스러운 분들께서는 웹툰으로 먼저 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읽고 난 후

 

MBC예능 전참시를 계속 전지적 작가시점이라고 얘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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