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내가 본 최고의 웹소설 추천 BEST 5(문피아 기준)
안녕하세요, 소설 블로거 조용한곳입니다.
고등학생 때 부터 약 10년간 웹소설과 소설을 읽으며
저의 취미를 여러분들께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그럼, 내가 최근에 제가 즐겨봤던 판타지 소설(+웹소설) 추천 best 10
시작합니다.
1. 환생좌(장르 : 퓨전 판타지 / 회귀물 / 이 세계물/ 다크 판타지(어두운 분위기) /
: ALLA 작가
문피아 역대 누적 판매 순위 1위를 자랑했던 작품으로 2015~2016년 문피아 최고의 인기작이었으며 연재 당시 기준 한 편 3만 판매량을 기록한 유일한 작품으로 당시 처음으로 제게 유료 결제를 하게 만들었던 소설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201. 6년 웹소설의 트렌드 자체에 영향을 주어 비슷한 설정과 줄거리를 가진 회귀물들이 우후죽순 양산되기도 했으며, 조아라의 MEMORIZE와 함께 문피아에서 한국식 이세계물의 시대를 연 양대산맥으로 평가받으며 훗날의 탑 등반물에도 영향을 미쳤던 미친 작품입니다.
신의 심심함을 풀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 어비스. 인류는 이 어비스 안에 갇혀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인류가 절멸하기 직전, 최후까지 살아남은 네 명의 강자는 과거로 돌아가 인류의 멸망을 막고자 한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이는 오직 하나뿐. 그 결과, 넷 중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진 이가 발탁된다.
멸망한 인류를 되살리기 위해 되돌아온 강한수의 일대기.
2. 전지적 독자 시점(성좌물 / 이 세계 / 주인공이 모든걸 알고있음)
: 싱숑작가
환생좌 다음으로 판타지 소설 추천에서 빠지지 않는 전지적 독자시점입니다. 최근 관심에 힘입어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전독시' 역시 소설 환생좌의 영향으로 회귀물, 이 세계물이 판치는 소설판에서 성좌물을 유행시킨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이 전독시를 표절했다는 논란과 여성들의 인기에 힘입어 BL논란이 있었지만 작가가 아니라고 확답을 함에 따라 논란은 종결되었으며 이러한 논란들에도 불구하고 웹소설에 입문하시는 여러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무려 3149편에 달하는 장편 판타지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작품을 완독한 이는 단 한 명뿐이었다.
3.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이세계물/ 탑 등반물) : gandara 작가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는 실수로 헬 난이도를 선택해서 벌어지는 탑 등반물로 낮선 세계에 빠진 주인공에 감정을 현실적으로 잘 표현했을 뿐만아니라 간간히 나오는 개그 코드 또한 저와 맞아서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하지만 용두사미의 결말을 원하는 독자분들께서는 조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허무결말)
더보기삶이 무료하던 어느 날,
내 눈앞에 나타난 초대 메세지.
[튜토리얼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뒤이어 나타난 난이도 선택 창.
[이지] [노말] [하드] [헬]
나는 주저없이 헬 난이도를 선택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아무리 헬 난이도라지만, 이건 너무 심하잖아.
4. 킬 더 히어로 (현대판타지/ 퓨전/ 영웅에 맞섬 / 다크 히어로/ 회귀물/ 성좌물)
자신을 죽인 영웅에 복수하는 내용의 '킬 더 히어로' 또한 인기에 힘입어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는 작품으로 힘을 숨김 주인공이 자신을 죽게만든 영웅에 손발을 하나하나 죽임으로서 복수하는 사이다 같은 전개와 흔하다고 할 수 있는 현대판타지와 성좌물이지만 유쾌하고 때론 진중하게 복수를 하는 주인공을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앞선 작품들의 비해서는 덜하지만 현대판타지에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가벼운 마음으로 추천드립니다^^
인류를 위협하던 던전, 몬스터. 그것들의 소멸을 앞두고 있을 때, 그제서야 나는 알았다.
인류의 구세주라 불리던 저 녀석의 목적이 실은 세계를 정복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녀석에게 살해당하고 과거로 돌아온 지금. 똑같이 당하지 않는다.
5. 주인공이 힘을 숨김 (이세계물 / 주인공이 힘을 숨김/)
:로드 워리어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봤던 주인공이 힘을 숨김 작품입니다. 이 작품 이후로 힘을 숨김이라는 밈이 유행해서 연재되는 소설에서 많이 사용될 정도로 인기 있었던 작품으로 물리적인 힘은 최고지만 마법적인 힘이 없는 주인공이 정체를 숨기면서 마법을 배우면서 성장하는 전개로
저를 완결까지 결제하게한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말도 깔끔했고 중간중간 흡입력도 장난 아닌 소설이니 여러분들께 강추드립니다.
최강자에 가까운 최강의 전사 김성철이 물리공격이 통하지 않는 마왕을 때려잡기 위해 힘을 숨기고 초보자 코스프레를 하며 마법을 수련함으로써 시작된다…는 건 어디까지나 초반부 이야기고, 마왕전 이후로도 개개인이 마왕급의 힘을 지닌 칠영웅이나 이름 그대로 신적인 힘을 발휘하는 아신들이 등장하여 스케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단순히 마왕 잡고 끝나는 스토리가 아니란 복선은 초반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주인공 김성철의 상태창에 표시되는 의미 모를 칭호와 저주들 때문에 뭔가 숨겨진 요소가 있음을 눈치챌 수 있었다.
요약하면 인류에게 닥친 다섯 개의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한 남자의 일대기. 강대한 재앙을 상대해야 하지만 같은 인간들조차 괜히 재앙을 건드려 세상의 멸망을 앞당긴다며 자신을 적대하는 현실 속에서 김성철은 굳건히 본인의 목표만을 되새기며 외로운 싸움을 이어나간다.
이상
제가 읽었던 판타지 BSET 5 작품들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었던 작품들인 만큼
여러분들께 자신있게 추천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소설 리뷰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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